안녕하세요, 래미콩입니다 🤗
허기진 오전을 보내다 갑자기 버거가 땡겨서
엄마를 불러내 햄버거를 먹으러 가자고
꼬신 어느 오후였어요.
남가좌동 버거맛집을 검색하니 자마버거 (JAMA BURGER)
네이버 후기가 좋은 거예요!
그래서 프랜차이즈 말고 로컬을 가보자 해서
자마버거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니 자마 버거도 여러 지점이 있네요;;
그래도 전 처음 보는 가게 이름이어서
가보고 싶었답니다 💛
📌 영업시간 : 11:00~23:00
월화목금토 에는 새벽 한 시까지 하네요!
정말 늦은 시간에도 햄버거 먹을 수 있겠어요.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 73 1층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동네 수제버거 집이에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차 자리는 따로 알아보시고 오셔야 해요.
(저는 모두의 주차장 애용한답니다 😁)
가게에 들어가서 먼저
키오스크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저는 기본을 먹고 싶었지만
엄마가 스페셜버거를 주문하길래
저도 차마 베이컨의 유혹을 못 이기고
같은 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
📌 빅 오리지널 스페셜 버거 가격
12,900원
구성은 패티 180그램에
청상추, 베이컨, 치즈가 들어가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이렇게
수기로 메뉴 구성을 보니까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았어요~
가게 내부는 4개의 테이블이 있었어요~
깔끔한 내부의 모습에
버거맛은 어떨지 더 기대가 되었답니다.
금요일 오후 1시가 넘어서 갔는데
손님이 많지는 않아서
주문했던 버거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습니다.
버거 하나에는 제로콜라를
그리고 다른 버거 하나에는 감튀를
추가로 주문하고
엄마랑 함께 나눠먹기로 했어요.
감자튀김 위에 시즈닝을 추가했는데
제 입에는 감튀가 살짝 퍽퍽한 감이 있어서
시즈닝 추가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거의 맛은 두둥!
패티가 정말 신선하고
보통 햄버거보다 기름지지 않으면서
불고기맛이 살짝 났어요.
불고기 소스가 뿌려진 느낌이 아니라
육향에서 불고기 향이 느껴지는 정도랄까...
그리고 빵도 담백해서
버거를 먹으면서도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
전혀 아닌 느낌!
(튀김을 많이 먹어서 죄책감이 안 들었다고는
말을 못 하겠습니다 😭😭😭)
가끔 소스에 너무 절여진 버거들은
너무 자극적이어서 질려버리는데
여기는 소스도 적당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햄버거 컷팅을 깔끔하게 잘하는
나의 귀요미 마미 💛
엄마의 소화력이 오래오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딸의 바람입니다.
같이 맛있는 거 먹으러 자주 다니자 🌸
📌 내 돈 내산 영수증을 끝으로
저는 이만, 버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홍제천 걷다가 햄버거가 생각나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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