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래미콩입니다🌸
'3월인데도 왜 이렇게 추워~' 하다가
갑자기 확 더워지다가
미세먼지가 최악이다가
요즘엔 산불 때문에 정말 정말
비가 기다려지는 나날이에요.
오늘은 저번주 목요일에 다녀온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후기입니다.
신용산 근처를 차로 지나갈 일이 있으셨으면
대로변에 이렇게 커다란 간판 보셨을 수도 있어요.
정말 강렬하게 어필이 되는
외관입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위치
고기를 좋아하는터라
언제 한번 여기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평일 오후에 약속이 있어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웨이팅
평일 목요일 저녁 6:50에 캐치테이블에서
인원 4명 매장 식사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약 80분을 기다리고(?)
저녁 8:07에 입장 안내 카톡을 받았습니다.
직접 가게 앞으로 방문하지 않고
캐치테이블 앱에서만 클릭해서
웨이팅 하는 게 정말 편했어요.
⚠️하지만 카톡으로 '방문 가능 여부' 혹은
'도착 여부 입력' 안내가 왔을 때
꼭 잘 확인해서 클릭해 주세요!!!
가게 내부가 정말 넓어서
테이블도 부아아앙 펼쳐져 있는데
정말 인기 있는 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앉자마자 바로 기본 찬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엄청난 돌판(?)이 시선을 강탈하고
(돌이 아니라 주물이었습니다.)
맛있는 때깔의 김치도 눈에 띄었습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모둠구이
(400g / 38,000원)
저희는 4명 성인이 가서
모둠구이를 먼저 시켰습니다.
위쪽이 천겹이고
아래가 삼겹인데
정말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바빠 보이는 직원분이
고기와 김치를 올려주십니다.
저 멜젓이 미쳤어요.
원래 파채랑 삼겹이랑 잘 먹는데
여기서는 저 멜젓에 고기를 찍어먹었습니다.
천겹살은 진짜 자주 접하지 못한
부위인 거 같은데
쫄깃한 게 진짜 여기 시그니처 같더라구요.
삼겹보다 훨씬 감칠맛이 있었어요.
쫄깃 탱탱😋
생미나리 (5000원)도 추가해서
향긋하고 건강하게 고기를 즐겼답니다.
저 판때기가 뭔데 고기가 들러붙지도 않아요.
그리고 열전도율도 좋아서
김치도 지글지글 잘 익었습니다.
모둠구이 하나 더 시켜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그럼 800그램을 4명이서 먹은 건데
뭔가 진짜 알차게 먹었는지
고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사이드로 넘어갔습니다.
옆자리가 시켜서
안 시킬 수가 없었던
(보통) 돌판짜파게티 (6500원)
생각보다 그냥 짜파게티여서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매운 걸 시켰으면 달랐을까요...?
전 오히려 석암볶음밥 (5500원)이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좀 짜서 많이는 못 먹고
맥주를 더 드링킹킹~~
이상으로 평일 웨이팅 후기와
내돈내산 먹방 후기였습니다.
가끔 이렇게 원격 웨이팅 가능한 곳으로
먹으러 가야겠어요~~
내돈 내산 영수증 인증~~
4명이서 137000원이었네요~~
요즘 신용산 쪽에서 약속이 많은데
또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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