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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한민국

[신용산 맛집]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 평일 저녁 웨이팅 후기부터 고기 맛 솔직 리뷰까지

by 래미콩 2025. 3. 28.

안녕하세요, 래미콩입니다🌸

'3월인데도 왜 이렇게 추워~' 하다가

갑자기 확 더워지다가

미세먼지가 최악이다가

요즘엔 산불 때문에 정말 정말

비가 기다려지는 나날이에요.

 

오늘은 저번주 목요일에 다녀온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후기입니다.

 

신용산 근처를 차로 지나갈 일이 있으셨으면

대로변에 이렇게 커다란 간판 보셨을 수도 있어요.

 

정말 강렬하게 어필이 되는

외관입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위치

 

고기를 좋아하는터라

언제 한번 여기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평일 오후에 약속이 있어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웨이팅

평일 목요일 저녁 6:50에 캐치테이블에서

인원 4명 매장 식사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약 80분을 기다리고(?)

저녁 8:07에 입장 안내 카톡을 받았습니다.

 

직접 가게 앞으로 방문하지 않고

캐치테이블 앱에서만 클릭해서

웨이팅 하는 게 정말 편했어요.

⚠️하지만 카톡으로 '방문 가능 여부' 혹은

'도착 여부 입력' 안내가 왔을 때

꼭 잘 확인해서 클릭해 주세요!!!

가게 내부가 정말 넓어서

테이블도 부아아앙 펼쳐져 있는데

정말 인기 있는 집이라 그런지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앉자마자 바로 기본 찬을 가져다주셨습니다.

엄청난 돌판(?)이 시선을 강탈하고

(돌이 아니라 주물이었습니다.)

맛있는 때깔의 김치도 눈에 띄었습니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 모둠구이

(400g / 38,000원)

저희는 4명 성인이 가서

모둠구이를 먼저 시켰습니다.

위쪽이 천겹이고

아래가 삼겹인데

정말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바빠 보이는 직원분이

고기와 김치를 올려주십니다.

저 멜젓이 미쳤어요.

원래 파채랑 삼겹이랑 잘 먹는데

여기서는 저 멜젓에 고기를 찍어먹었습니다.

천겹살은 진짜 자주 접하지 못한

부위인 거 같은데

쫄깃한 게 진짜 여기 시그니처 같더라구요.

삼겹보다 훨씬 감칠맛이 있었어요.

쫄깃 탱탱😋

생미나리 (5000원)도 추가해서

향긋하고 건강하게 고기를 즐겼답니다.

저 판때기가 뭔데 고기가 들러붙지도 않아요.

그리고 열전도율도 좋아서

김치도 지글지글 잘 익었습니다.

모둠구이 하나 더 시켜서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그럼 800그램을 4명이서 먹은 건데

뭔가 진짜 알차게 먹었는지

고기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사이드로 넘어갔습니다.

옆자리가 시켜서

안 시킬 수가 없었던 

(보통) 돌판짜파게티 (6500원)

생각보다 그냥 짜파게티여서

특별할 게 없었습니다.

매운 걸 시켰으면 달랐을까요...?

전 오히려 석암볶음밥 (5500원)이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좀 짜서 많이는 못 먹고

맥주를 더 드링킹킹~~

 

이상으로 평일 웨이팅 후기와

내돈내산 먹방 후기였습니다.

 

가끔 이렇게 원격 웨이팅 가능한 곳으로

먹으러 가야겠어요~~

내돈 내산 영수증 인증~~

4명이서 137000원이었네요~~

 

요즘 신용산 쪽에서 약속이 많은데

또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