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맛집] 행복한 떡집, 호박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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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래미콩입니다😄
저번 학기부터 숙대 커뮤니티에서 JMT이라고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호박떡을 먹어보았습니다. 빵이나 떡을 찾아먹는 편이 아니라서 주위에서 호박떡 호박떡 했어도 흔들리지 않았었는데, 아침에 문득 떡 생각이 나길래 한 번 가봤습니다. 카페 ‘가가’가 있는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픈시간이나 마감시간은 잘 모르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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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때는 떡집 앞에 학생들이 줄을 서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방학 때라 그런지 나름 쉽게 떡을 살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떡을 사는 그 짧은 시간동안 친근하게 가게 떡이 얼마나 좋은 재료로 만들었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엄선한 콩, 쌀로 적정시간 빻아서 떡을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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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열된 떡을 찍으려고 하니 할머니께서 오늘 떡 종류가 많지 않다고 담에 다시 찍으라고 하며 걱정하셨습니다. 따끈한 떡이 아니라고도 걱정하시고 정말 정이 가득 묻어나시는 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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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보다 쫀득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편안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눈 깜박할 사이에 다 집어먹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한 팩에 2000원이라 떡 나오면 또 가야겠습니다👍🏻 직장 동료들도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며 극찬했습니다 ㅎㅎ

이상 맛있는 후기 마치겠습니다👀